구미시 원평2동(동장 이연우)이 지난 28일 구미 선주로타리클럽(회장 최태봉)이 기탁한 연탄 1천800장(130만원 상당)을 6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태봉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기관장 및 단체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지역사회 안전위원회 회의가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회의는 기관별 안전 관련 사업 추진 현황 소개와 함께 구미경찰서의 치안현안 보고에 이어 시민생활 안전 도모를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관내에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가 지난 22일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이은주 강사(대구 힐링드라마·아트센터)의 지도로 가족사랑캠프를 실시했다. 수형자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돕고, 수형자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해 다양한 집단활동과 심리극 등으로 진행된 가족사랑 캠프의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동참과 호응으로 역할 바꾸기, 가족조각 등을 통해 가족구성원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봄으로써 안정적인 부모자녀 및 부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체험할 수
구미시의회가 2018년도 3차 추경과 2019년도 본예산을 심사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13명으로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장은 안장환 의원, 부위원장은 이지연 의원이 맡았다. 위원은 권기만, 김낙관, 김재우, 안주찬,장미경, 홍난이, 권재욱,송용자,신문식, 장세구, 최경동 의원. 한편 안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구미는
구미시의회가 지난 26일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9명으로 구성된 윤리특위 위원장은 권기만 의원, 부위원장은 송용자 의원이 맡았다. 위원은 김낙관,안주찬, 이선우, 홍난이, 신문식, 장세구, 최경동 의원. 한편 권 위원장은 “동료의원에 대한 징계를 심사하는 윤리특위 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구미시의회가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진미동에 소재한 인동 119안전센터가 진입로 협소와 불법주차로 제기능을 할 수 없게 되면서 확대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6일 구미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안주찬 의원은 이러한 강동지역 민심을 환기하면서 구미소방서 확대 이전을 위해 구미시가 매입하기로
장세용 구미시장이 밝힌 2019년도 시정운영 방향의 근간은 변화와 혁신이었다. 지난 26일 구미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한 장시장은 이러한 철학을 시정 곳곳에 수혈해 ‘참 좋은 변화’의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위축된 공단 및 지역경제 회생과 관련해서는 4차산업 혁명의 지속적 추진,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3만평 규모의 임대산업단지 우선 공급, 1년여 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입주업종 확대, 조성원가 절감을 통한 분양가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가 26일부터 12월14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회기 기간 중에는 집행부가 제출한 1조2055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8대 의회들어 처음 심사하는 당초 예산안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할런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리거창 총리와 면담을 갖고 중국인 관광객 확대등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관광 산업이 우수한 경북을 중국에 알리는 ‘관광셀러리 지사’를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재2회 한중 지사 성장회의에는 이 지사와 서울, 대구, 세종, 충남, 전남, 제주 등 7개 광역단체 시․도지사,중국 베이징시를 비롯한 12개 지역의 성․시장이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직면한 공통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독자와 네티즌 여러분 경북정치신문이 11월21일부터 온라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1일 현재 다음, 5일 이내에 네이버 사이트 접속이 가능합니다. 시장과 국회의원 여론 조사 및 창간사 내용을 실은 호외는 11월 중 발간됨을 알려드립니다. 경북정치신문은 ‘이런 신문도 있구나’하는 성원과 비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구미국가5단지에 입주하려던 업체들이 업종 제한 때문에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5공단에 가능한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전기장비 제조업△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비금속 광물제품제조업 △1차 금속 제품 제조업△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7개 분야였다.
구미경제와 권역별 발전상황을 파악하는 주요 주표는 바로 인구 증감이다. 구미시 인구는 2017년 1월31일 42만 시대를 회복한 42만 48명에서 2018년 10월31일 기준 42만1812명을 마크했다. 겨우 42만 시대의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침체한 구미공단 경제를 체감해 온 상황에 비추어 예상했던 현실이다. 수도권 규제완화 바람이 몰아치면서 위기감을 불러일으킨
구미경제의 상황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인 수출실적에 경고음이 켜졌다. 수출실적이 구미지역 경제의 안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면 위급상황이 아닐 수 없다. 2017년도 구미수출은 2016년의 248억불에 비해 소폭상승한 283억불이었다. 이러한 반등세에 힘입어 2018년도 수출 목표를 3백억불로 정했지만 현 추세로 갈 경우 목표달성이 힘들다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구미시가 10월19일 광관진흥과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매우 바람직한 결정이다. 민선시장 시대가 비롯된 1996년대 말부터 뜻있는 시민들은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풍족한 문화유산을 십분활용한 관관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도록 해야 한다는 일관된 주장을 해 왔다. 굴뚝산업과 굴뚝없는 산업을 조화시킴으로써 부의 창출을 극대화시키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시는 엘지와 삼성등 대기업의 젖줄에
경북정치신문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리서치가 실시한 ‘구미시민 정치성향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문재인 대통령 34.5%,장세용 구미시장(더불어민주당) 30.7%, 백승주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구미갑) 30.7%,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구미을)이 3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안개 자욱한 샛강이 울먹였다 어둡고 깊은 어둠 속을 날아오른 날개들 허공을 맴돌다가 여지없이 가라앉았다
금오산 너머 한기를 품어안은 초겨울이 세상 속으로 걸어들어오는 2018년 11월 하순,금오천변을 오르내리는 민심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천변을 따라 늘어선 건물 상가는 적막강산입니다. 모락모락 연기를 피워올리던 공단 굴뚝, 청아한 하늘을 받쳐든 그 곳이 을씨년스럽습니다.제품을 가득실은 차량들이 행렬을 이루던 한적한 도로가에는 은행나뭇잎들이 수북이 쌓여 스산한 도시 풍경을 그려내고 있습니다.간간이 이삿짐을 실은 차량들이 빠져나가는 금오천변 교각에 선 심정이 우울하기만 합니다.
늦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오후,금오산 어귀의 주막집에 자리잡은 하산객 일행이 탈무드에 씌여있는 맹인의 등불 얘기를 하고 있었다. “한 사내가 어둡고 좁은 산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마침 맞은편에서 맹인이 등불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단 말이야. 이를 이상하게 여긴 사나이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왜 등불을 들고 다니냐고 물었단 말일세. 그러자 맹인이 이렇게 답했어” “눈 뜬 사람이 맹인인 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당신이 부딪히는 일 없이 무사히 비켜갈 수 있는 게 아니요” 그러자,갑론을박이 일었다. 한쪽에서는 마주오는 사내의 안전한 산행을 염려한 맹인에게 후한 점수를 준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자신이 다치지
상주시 공성면(면장 박봉구)이 11월 6일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매입에 나선다.매입품종은 일품벼로써 사전에 각 마을이장 매입협의회로부터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앞서 공성면은 지난 6일과 14일 건조벼 6천460포대(40kg) 매입을 완료했다. 이어 27일까지 2차례에 걸처 4천541포대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상주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상주시민과 학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학능력시험 고사장을 찾아 열띤 수능 응원전을 펼쳤다.